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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프로필 - 하지원과 함께...


프로필출처 - 다음


하지원 프로필 - 하지원과 함께...


대한민국 남성은 군대를 갑니다.

일찍가는 친구들은 고등학교 졸업직후에 가기도하고, 대학교 1~2학년을 마치고 휴학후 다녀오기도 하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친구들보다 2~3년정도를 더 늦게 입대한 케이스이고... 2001년 9월 군번입니다.

그리하여 2002년 한일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떠들석할 때 군복무중이였지요. ㅜㅜ


사진출처 - 구글이미지



일병이였던 저는 월드컵이라는 이벤트를 군대밖에서 느끼고 싶었고, 한국대표팀이 2002 한일월드컵 4강신화를 써나가는 기간동안 휴가를 나가 두번의 경기를 광화문에서 응원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이미지

 

그렇게 휴가나와있던 어느날..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잡지 사진촬영을 하고있던 하지원을 보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월드컵이전에 하지원은 배우에서 가수(?)로 활동하기도 하였는데요. 가수 왁스의 '오빠', '홈런'등의 노래로 왁스를 대신해 무대에 올라 립싱크하면서 파격적인 의상과 안무,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됩니다.


이미지출처 - 다음이미지 (왁스 '홈런' 무대중..)


또,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통해 일약 대중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그 후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수많은 다모 폐인들을 양성해 내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완전히 자리를 잡습니다. - 나무위키 발췌


정중히 부탁한 사진촬영요청을 메니저분이 거절했지만... 옆에서 메이크업을 수정받으며 메니저와의 대화를 듣고있던 하지원이 곧바로 동의하고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2002년 어느 여름밤 자정무렵에... 


하지원 덕에 이렇게 그무렵 그때가 여전히 추억으로 남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