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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야기

현대 쏘나타 Ⅲ (1996년 2월~1998년 7월)

 이미지출처 - 구글, 키즈현대

 

 

 

 

현대 쏘나타 Ⅲ (1996년 2월~1998년 7월)

 

1996년 2월 6일에 출시되었다. 쏘나타 Ⅱ의 페이스 리프트 차종으로, 역대 쏘나타 중에서 TCS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쏘나타 Ⅲ의 경우 출시 되고 나서 한동안 헤드 램프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미쓰비시자동차공업에서 공급 받는 4단 자동변속기(KM175-5)는 3세대 쏘나타까지 장착되었다. 쏘나타 Ⅲ가 출시되어 판매 중이던 1996년에 쏘나타의 누적 판매량이 대한민국에서만 100만 대를 돌파하였고, 같은 해 8월에 개최된 모스크바 모터쇼에서는 최우수 자동차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이 1996년에 완공되어 같은 해 11월 11일부터는 아산 공장에서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1997년 4월 9일에는 투톤 외장 색상과 베이지 내장 색상, 현대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트림의 추가, 가로 방향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의 변화를 갖춘 1998년형이 출시되었다.

한때 S자 엠블럼을 갖고 있으면 명문대(서울대학교)에 갈 수 있고, Ⅲ자를 갖고 있으면 수능 점수 300점을 받을 수 있다는 루머 때문에 당시 수험생들이 몰래 쏘나타 Ⅲ의 엠블럼을 떼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엠블럼에서 S자와 Ⅲ자가 떨어진 쏘나타 Ⅲ가 많았고,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는 엠블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행하기도 하였다.

자가용은 1998년 7월에 단종되었으나, 영업용은 2000년 12월에 단종되었다.

내용출처 - 위키백과